수업

영상 만들기, 영상 편집 수행평가 앱, 블로 VLLO 사용법 영상

schoolculture 2024. 7. 22. 21:04

 수업 활동에서 예전과 다르게 영상을 제작하는 수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상 제작 수업을 통해서 교과의 사실을 더 자세하게 이해하기 위함이라기보다 영상 촬영과 편집의 배움과 즐거움을 생각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식을 이해하려는 목적이라면 그시간에 몇 번 더 설명하는 게 더 효과적이니까요. 이 글을 학생이 읽고 있다면 영상 제작과 편집 수업시간은 악몽이었다는 이야기를 할 가능성이 많을 것 같아요. 

 

하지만 수업에 대한 이해, 재미, 미래 정보처리 역량을 모두 생각한다면 영상 제작이나 어플 사용은 교과 자체 지식뿐만 아니라 덤으로 길러주는 교육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영상제작 수업을 악몽이라 생각하는 이유는

  • 처음부터 끝까지(끝은 평가일 가능성이 크죠) 모둠 운명 공동체로 묶었기 때문에?
  • 수업시간에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고 집에서 해야하기 때문에?
  • 영상 편집이나 영상 제작 방법을 선생님이 전혀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에?

 

자세하게 들어가면 끝도 없겠지만 모둠에서 기획하더라도 평가 단계에서는 최대한 개인 평가가 되도록 해야 모둠 수업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모둠을 지정해주고 모두에게 책임을 갖게 하는 방식은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기억을 심어 줄 수밖에 없습니다. 평가가 기여도에 따라 차별화되거나 평가 부분은 개인별 평가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방법을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요? 

 

수업시간에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아이들 부담이 줄어듭니다. 영상 제작 방법을 직접 가르쳐 주지 못해도 영상 제작 사용법 링크라도 알려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https://youtu.be/Qvuwjfh-p84

 

 

아직까지 학교 수업이나 수행평가에 가장 적절한 영상 편집 프로그램은 블로 VLLO라고 생각합니다. 

  • 기본 영상 편집 프로그램보다 훨씬 무료 기능(열쇠가 잠긴 기능을 사용하면 나중에 영상 만들기가 안되니 주의)들이 많습니다.
  • 전문적인 유료 영상 편집 프로그램처럼 레이어 형태로 한눈에 볼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래 비타가 사용법이 단순 간단하지만 세세하게 편집하거나 편집한 부분을 한눈에 보기엔 블로가 괜찮습니다.)
  •  학교에서는 방송국 같은 특수효과, 화려한 기능보다 기본 편집에 더 중점을 두기 때문에 블로 어플 정도도 충분하고, 그냥 교육용으로 사용하고 아이들이 연예인이나 자신을 꾸미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블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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