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창문 방충망에 안착한 벌레에 흥분하면서 발톱으로 스테인리스 방충망을 모두 긁어 구멍을 내놨어요. 동물이라 크게 화도 못 내고 한 2년을 그대로 두었습니다. 창문 바깥쪽이 방범창으로 되어 있어서 방충망을 떼어서 작업하기 쉽지 않았거든요 스테인리스 방충망도 잘라서 판매하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스테인리스 방충망을 자르려면 도구가 더 필요하고 쉽지 않다고 하는 후기를 봤어요. 미세 촘촘망 방충망, 미세 방충망이라고 하기도하는 이 방충망은 기존 방충망 크기와 비슷합니다. 다만, 스테인리스는 금속이지만 제가 구입한 미세 방충망은 고무 같은 재질입니다. 스테인리스 보다는 튼튼하지 않아요. 집이 복도식이라 방범창이 있고, 창문이 2중 창문이어서 떼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떼지 않고 방충..